최근에도 NFT의 프로젝트가 쏟아지고 있다. 프로젝트들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신선하다고 느껴지는 프로젝트도 있으나 결국 거의 대부분 프로젝트의 종착역은 메타버스 또는 게임이다. 메타버스의 경우 샌드박스나 디센트랄랜드같은 공간을 사용하려는 프로젝트들이 있으나 아직은 재밌게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마인크래프트를 사용하는 NFT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며 이걸 보고 있자니 결국 게임들로 많은 NFT들이 옮겨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NFT 프로젝트들은 하나의 성공된 게임에서 연결되어 사용자에게 보이는 것을 머지않은 미래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와 동시에 NFT가 연결된 게임들은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해야 한다. 게임 간의 연결이 되지 않는 웹 2와는 다르게 웹 3에서는 게임들이 이미 NFT를 통해서 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고민으로 인해 수많은 블록체인 길드들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게임들이 아직은 형편없기 때문에 길드의 영향력이 지금은 약하고 수많은 멤버를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으로 길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다.
블록체인 게임에서는 NFT가 없으면 게임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많은 게임의 경우 3개의 NFT가 있어야 한다. 즉, 투자성이 있지 않다고 느끼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가 없다. 하지만 길드에서 자본가에게는 NFT를 제공하게 해 이익을 벌어갈 수 있게 하고 게임 플레이어들은 NFT를 빌려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제공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커뮤니티의 규모가 커지고 수 많은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 훌륭한 게임들이 나온다는 전제지만 이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국 하나의 큰 길드에는 많은 자본가가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 또는 게임의 NFT를 제공하고 많은 NFT들이 제공되었으니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사용자가 NFT를 빌리러 길드에 모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것은 선순환하므로 하나의 큰 길드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리도 프로젝트의 경우도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 길드로 가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추후에 나올 국내의 블록체인 게임들만 이을 수 있다 하더라도 많은 힘이 길드에 모일 것이라 예상하는데 리도 프로젝트는 이미 국내의 포트리스 블록체인 게임을 필두로 다양한 게임들을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규모가 크고 활성화되어 있다면 더 이상 길드가 게임을 찾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길드를 찾게 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활성화된 길드 프로젝트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리도 프로젝트 또한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규모를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의 방법은 팀 배틀이다. 프로젝트 내에서 팀을 나눠 시즌마다 팀들이 경쟁하고 팀 순위에 따라 보상을 나눠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과의 협업이 쉬워지는 경향이 있다. 현재는 프리시즌을 준비 중이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포트리스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시즌이 진행될 수 있고 수많은 리도 커뮤니티가 포트리스 게임을 즐기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팀에 참여만 하더라도 P2E가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NFT 프로젝트의 미래 또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를 느껴보려거든 리도 프로젝트의 디스코드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도 NFT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디스코드에서 다양한 챗을 통해 레벨 10이 된다면 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즌단위의 P2E를 즐기면서 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가격이 좋지 않지만 이제 막 태동하려는 리도 프로젝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성공과 커뮤니티들의 성공을 같이 가져가는 것을 보는 것이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